[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HUG)는 지난해 4월 말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이달 10일과 13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
이달에는 지자체 수요와 피해 신청 접수 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서울 동대문구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피해 임차인을 위해 법률·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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