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잊은 주상복합…분양 단지 '눈길'
불황 잊은 주상복합…분양 단지 '눈길'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4.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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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지역 랜드마크인 초고층 주상복합의 거래가 불황을 잊었다.

1일 지난 2월 발생한 국토교통부 지방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위 10위 가운데 8곳이 주상복합으로 집계됐다. 부산의 더블유와 해운대경동제이드, 해운대 아이파크,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전 스마트시티2단지 등 지역 대표 단지들이 포함됐다.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주상복합의 매매가는 일반 아파트보다 38.47%가량 높았다. 5년 내 상승폭도 주상복합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지난 2019년 2월 1447만원에서 2090만원으로 5년 동안 643만원 올랐고 같은 기간 주상복합은 1989만원에서 2894만원으로 905만원 증가했다.

인기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주상복합은 주요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초고층으로 지어져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들어서는 단지는 커뮤니티 시설, 조경은 물론 전용률이 높아지고 내부 설계도 우수하다. 고층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탁 트인 경관 등 조망권도 뛰어나 주거만족도가 높아진다. 외관에 차별화를 둔 곳도 많아져 지역에서 눈에 띄는 건물이 되기도 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주상복합은 교통 입지가 좋거나 편의시설이 이용이 편리한 곳에 들어서 수요가 많다"며 "과거 관리비 등을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꼽았으나 최근 지어지는 주상복합의 경우 일반 아파트의 관리비와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더 낮은 경우도 많다"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5일 대전 유성구에 초고층주상복합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손꼽히는 입지에 도안·둔산의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대전지하철 1호선과 2호선(`24년 착공예정, 트램) 유성온천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환승 입지도 갖췄다. 최고 47층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인근에서는 보기 힘든 중대형 상품의 희소성까지 있어 지역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로 구성된다. 단지의 외관설계에는 하늘채의 정체성과 디자인 트렌드를 접목시킨 ‘하늘채 유니버스(HANULCHE UNIVERSE)’ 패키지가 적용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이달 롯데건설이 부산진구 가야동에서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725가구를 공급 예정이다. 전용 59~84㎡으로 구성되는 지상 43층 초고층 랜드마크다. 가야역 2번출구에서 도보 1분거리의 초역세권을 갖췄고 부산진구에서도 희소성 높은 안정적인 평지에 세우는 브랜드 아파트다. 마트, 병원, 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울산에서는 동원개발이 상반기 중 '무거 비스타동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울산시 남구 무거동 일원에 총 5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 최고 37층 4개동, 전용면적 84㎡ 평형으로 구성되며, 아파트 481가구와 오피스텔 99실이다. 무거동에서 희소성 높은 신축 단지인 데다 울산 남구의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하나로마트와 롯데하이마트, 각종 병원, 은행 등이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신복초·무거초·장검중과 울산대 등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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