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하반기 인사…모비스 이규석· 제철 서강현 대표 승진
현대차그룹, 하반기 인사…모비스 이규석· 제철 서강현 대표 승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11.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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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모비스 사장·안동일 제철 사장
그룹 고문으로 물러나
사진=
이규석 현대모비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하반기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규석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부사장과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는 이규석 사장이, 현대제철 대표이사에는 서강현 사장이 올랐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는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 배치 하고 성과 중심의 책임 경영 체제를 강화, 미래 핵심 전략 수립과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과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각각 현대차그룹 고문에 위촉됐다. 조 사장은 오는 2024년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직을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며 “이번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에 이어 내달 정기 임원 인사 등을 통해 그룹의 미래 사업 전환에 필요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리더 육성 및 발탁 등 과감한 인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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