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크래프톤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신작 PC 게임 ‘inZOI(인조이)’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시연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조이는 그리스어로 ‘삶’을 뜻하는 ‘ZOI’를 바탕으로 지어진 게임 이름이다. ‘삶의 즐거움’을 의미한다. 이용자는 게임 속 신이 돼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다.
최신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뛰어난 실사풍 그래픽의 가상 현실에 다양한 화면 필터를 적용하거나, 계절과 날씨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약 30분간 제공되는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 이용자들은 아바타 ‘조이’의 외형을 다양하고 편집하고 꾸며볼 수 있다. 의상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직업을 구하거나 나만의 집을 꾸밀 수도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의 인간 관계를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도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인조이의 시연을 위해 3시간 이상을 대기하는 등 열기를 체감했다"라고 전했다.
지스타 방문객들은 오는 19일까지 인조이 시연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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