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5개 공공기관이 모여 ‘BIFC 공공기관 통합협의체’ 출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통합협의체는 정부의 민간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협력 강화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그간 민간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협의체는 업무 단위별로 결성돼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주기적인 소통이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5개 공공기관은 통합협의체-다수 분과제 형식으로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분과를 별도 지정함으로써 민간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소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5개 기관이 2년마다 돌아가며 주관 운영한다. 혁신, 공정 채용, 규제 개선, 기록물, 데이터, 동반성장 등 6개 분야에서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기관별 우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HUG 관계자는 “통합협의체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간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추진동력이 마련됐다”며 “적극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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