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우크라 재건에 공급할 OSC 패널 개발 나서
코오롱글로벌, 우크라 재건에 공급할 OSC 패널 개발 나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9.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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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 전문기업과 MOU
사진=
지난 18일 경기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왼쪽부터)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전평열 에스와이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오롱글로벌)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탈현장 건축(OSC) 전문자재 기업 에스와이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열린 행사에는 코오롱글로벌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 조현철 부사장과 에스와이 전평열 대표이사, 신명식 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기후와 용도에 최적화된 OSC 건축 공사용 내·외장패널 기술 개발과 제조 등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특히 양사는 우크라이나 기후에 특화된 하이브리드 패널 활용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통상 건축 공사용 샌드위치 패널은 강판과 강판 사이에 단열재를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를 코오롱글로벌 자회사 엑시아머티리얼스의 고분자복합소재 쉬트판으로 대체해 현지 기후에 최적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내·외장패널 부문에서 시공 용이성과 대량생산 능력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바탕으로 OSC 건축 분야 기술 고도화와 국내외 다양한 시장 특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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