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임채연 기자] (사)한국산업관광협회(이사장 김혜진)는 지난 5일 국제교류협력 강화 전략 구축의 일환으로 일본 후쿠오카 및 대마도 지역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산업관광협회 양재영 고문, 김희석 사무총장, 아사오카 토모오 고문이 동행했으며, 대마도 측 접견인으로 히타카츠 나오키 현 대마도 시장, (주)슈퍼소닉 토요타 미츠루 대표이사, (주)대주해운 마츠바라 가즈유키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접견에서 양측은 ▲한-일간 산업관광 모델 구축 방안 설계 ▲양국 산업관광 현황 분석 ▲단기 및 중장기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히타카츠 나오키 현 대마도 시장과 대마도 산업관광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마도에서는 매년 8월 이즈하라(嚴原)항 축제가 개최된다. 한국산업관광협회는 이 행사에 참여하여 조선통신사선 재현선과 일본 지방문화 축제를 관람했다.
양재영 고문은 “한-일 양국 간 산업관광 모델을 설계함에 따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문화 및 경제 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석 사무총장은 “대마도 지역의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특색 있는 일본 지방문화를 엿볼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한국산업관광협회의 한국 산업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하여 한-일간 산업관광 모델 구축 방안 설계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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