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현장 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우건설, 현장 온열질환 예방 총력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8.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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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우건설이 역대급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 여부와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건강한 여름나기 3335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동아오츠카와 공동으로 진행한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백정완 사장은 지난달 19일 베르몬트로 광명 현장을 찾았다. 백 사장은 이 자리에서 “근로자에게 물, 그늘, 휴식 등을 충분히 제공하고 고위험 작업에 대해 고령근로자 투입을 제한해달라”며 “위험한 상황이 포착됐을 경우 잠시 작업을 멈추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백 사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8월에도 취약 현장을 방문, 폭염 대응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 같은 최고경영자(CEO)·최고안전책임자(CSO) 현장 점검 외에도 안전보건 임원·팀장의 특별 점검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자체적으로 선별한 고위험 작업 진행 현장 70여곳을 순회하며 온열질환 예방 관리·근로자 편의시설 운영 상태 등을 점검하고 주요 위험 작업 안전보건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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