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례 국회 방문한 위메이드…4월에도 찾았다
14차례 국회 방문한 위메이드…4월에도 찾았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5.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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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메이드
사진=위메이드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김남국 의원의 수십억원대 코인 거래와 함께 P2E 국회 입법 로비 논란의 중심에 있는 위메이드가 21대 국회에서 14차례 국회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국회사무처가 국회 운영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위메이드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등이 방문한 의원실은 국민의힘 윤창현, 정희용, 허은아 의원실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김종민, 김성주, 오기형 의원실, 무소속 양정숙 의원실 등이다. 이 방문자는 정무위원회도 한 차례 찾았다. 김남국 의원의  거액 코인 거래 논란이 불거지기 직전인 지난달에도 윤창현 의원실을 방문했다.

특히 위메이드 엔테테인먼트는 허은아 의원실에만 지난 2020년 9월 한 달간 3차례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위메이드 등은 문제가 됐던 김남국 의원실을 찾지는 않았다.

위메이드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확인된 방문자는 모두 김씨로 전해졌다. 다만 이 김씨는 같은 성을 가진 3명의 인물로 알려졌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이날 "(이날 공개된 자료는) 단순 출입 기록이기 때문에 의원실에 가서 의원을 만났는지, 비서관을 만났는지, 아니면 그냥 그 명의만 빌린 건지는 알 수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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