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임채연 기자] TBS가 안전보건공단, 이륜차 플랫폼 온어스와 함께 내달 1일부터 ‘감정노동자 보호예방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감정노동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와 감정노동자가 상호배려 하는 평등한 사회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배달노동자들 중심으로 기획됐다. 코로나 이후 배달량이 늘면서 배달노동자에 대한 인식 개선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감정노동자 보호 예방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TBS FM과 eFM을 통해 오전, 오후 하루 두 차례 방송된다.
TBS와 온어스, 안전보건공단은 “소비자와 시민들에게 감정노동자들의 고충을 환기시키고,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배달노동자들이 감정노동으로 입는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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