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출시 4주년...연간 판매 10억병 돌파
하이트진로, ‘테라’ 출시 4주년...연간 판매 10억병 돌파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3.21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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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제품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테라’ 제품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하이트진로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테라’가 지난해 최대 판매를 기록했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10억 병을 돌파, 전년 대비 약 11% 증가했다. 출시 이후 연평균 23%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리붐업(Re-boom up)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22년 일반 음식점, 술집 등 유흥 채널 전체 판매는 전년대비 약 33% 증가해 최대 판매를 견인했다. 유흥 시장의 판매량이 전 부문 성장한 가운데, 특히 펍과 클럽 등에서 주로 마시는 소병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85% 증가했으며 치킨·호프집, 각종 행사 등에서 즐겨 마시는 생맥주 역시 약 54%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대형마트 등의 가정 채널은 출시 후 연평균 성장율 26%로 홈술 트렌드와 함께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새로운 용량(400ml/463ml)의 캔맥주 제품과 1.9리터 대용량 페트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확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판을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는 향후에도 소비자 접점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제품 본질을 더욱 집중, 강화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4주년을 맞은 테라는 청정라거 콘셉트로 제품 본질의 강화와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인정받아 역대급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류 시장 접점 활동을 더욱 강화해 테라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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