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한국남동발전과 청정수소·탄소중립 사업 협력 나서
GS칼텍스, 한국남동발전과 청정수소·탄소중립 사업 협력 나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3.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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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오른쪽)과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GS칼텍스와 한국남동발전이 청정수소 밸류체인 협력 체계 구축 등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에 나선다.

GS칼텍스는 경상남도 진주시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수소 생산·공급·활용과 기타 탄소중립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청정수소는 수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거나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해 현저히 적게 배출하는 수소를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GS칼텍스는 청정수소 생산설비 구축·운영사업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사업을 맡는다. 한국남동발전은 수소·암모니아의 도입과 혼소 활용 등 발전 설비 구축과 운영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양사는 여수 수소허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국내 주요 수소 생산자로 축적한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해 청정수소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생산한 청정수소를 여수산단으로 공급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청정수소를 활용한 발전 설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은 이산화탄소 다배출 업체가 밀집된 여수 지역 내 탄소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 양사는 공동으로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 했다. 중장기적으로 GS칼텍스의 탄소 감축을 위한 공동 사업 모델 발굴 등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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