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DL이앤씨,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에 전방위 지원 나서
SK에코-DL이앤씨,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에 전방위 지원 나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2.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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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튀르키예 현지에서 구호 활동 중인 SK에코플랜트와 DL이앤씨 관계자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에코플랜트와 DL이앤씨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이 일어난 현장에 인력∙중장비∙구호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와 DL이앤씨가 각각 지분 25%를 보유한 튀르키예 차나칼레대교 프로젝트 특수법인(DLSY)은 지진 발생 직후 피해 지역에 전문 인력 58명을 투입해 긴급 구호 활동을 벌여왔다. 이 가운데 24명은 현재도 구호∙복구 활동을 지원 중이다.

양사는 또 굴착기, 카고크레인, 엠뷸런스 등 구호 장비와 차량 19대, 컨테이너∙발전기 등 구호시설을 비롯해 이불∙담요∙안전화∙식음료 등 구호물품 등 약 20만유로 규모의 구호물자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피해 지역 인근 1만㎡ 규모 부지에 숙소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은 재난 지역에 구조·구호 활동을 하는 인원들을 위한 시설로 우선 쓰일 계획이다. 부상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공사 기간은 약 2개월이다. 회사 측은 피해 지역 복구와 주거시설이 재건축되는 시기까지 최소 1년반에서 2년 이상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며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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