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도 편의점에서... 이마트24서 BMW 팔려
자동차도 편의점에서... 이마트24서 BMW 팔려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1.18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마트24에서 설 명절 선물로 내놓은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사진=이마트24)
이마트24에서 설 명절 선물로 내놓은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사진=이마트24)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자동차도 편의점서 사는 시대다.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편의점에서 초고가 프리미엄 상품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이마트24에서 외제차가 판매됐다.

18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올해 설 선물세트로 준비했던 7000만원 상당의 'BMW 520i MSP‘가 전날 팔렸다. 이마트24는 이번에 수입차 온라인 구매 플랫폼 카비와 손잡고 설 선물세트로 벤츠E클래스와 BMW 5시리즈를 판매했다. 예약자에 한해 해피콜 상담원이 신청부터 탁송까지 모든 구매절차를 안내해주는 방식이다. 고객은 현금, 할부, 리스, 장기렌트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차량 구입 고객들은 카비에서 제공하는 할인가에 맞춰 차량 세부 모델에 따라 벤츠의 경우는 최대 100만원, BMW는 최대 1200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했다. 또한 이마트24에서 차량을 예약 접수하는 고객에게는 5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틴팅(선팅), 블랙박스, 하이패스 및 기념품도 제공한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상품기획자(MD)는 “수입차를 판매하는 것은 처음인데, 높은 금액대에도 실제 판매가 되는 것을 보고 편의점이 생활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기본 차량 할인가에 이마트24에서 준비한 할인 혜택까지 더해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