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SK임업과 환경분야 공동사업 추진 MOU
호반건설, SK임업과 환경분야 공동사업 추진 MOU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1.17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린 스마트시티·친환경에너지 스타트업 발굴
오픈이노베이션·탄소배출권 확보 나서
(왼쪽부터)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정인보 SK임업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호반건설이 환경 분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SK임업과 협력한다.

호반건설은 SK임업과 환경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오후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됐다.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정인보 SK임업 대표, 문갑 호반건설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그린 스마트시티,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하고 이를 통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탄소배출권 확보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스타트업에 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등에 협력한다. 또 환경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SK임업은 ㈜SK의 계열사로 국내 최초 기업형 조림사업을 시작한 회사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ESG 경영을 위한 자연해법기반 탄소배출권 사업 참여, 친환경 에너지 기술 도입, 도심 내 환경 개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조경 관리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문제로 인해 건설 업계도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등 ESG 경영에 노력하고 있다”며 “SK임업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양사의 강점을 모아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