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12일 차기 회장 윤곽 나온다
BNK금융, 12일 차기 회장 윤곽 나온다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3.01.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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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군 6명 오늘 경영발표·면접
19일 임추위 심층 면접 후 최종 후보 선정
(사진=BNK금융)
(사진=BNK금융)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BNK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윤곽이 오늘 드러난다.

BNK금융지주는 12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최고경영자(CEO) 2차 후보군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날 6명 후보를 대상으로 경영 발표와 외부 평판 조회 결과를 반영해 2차 후보군을 압축한 뒤 오는 19일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한다.

현재 후보군은 내부 인사 4명, 외부 인사 2명 등 6명이다. 올드보이 등 금융 관료 출신은 대거 탈락했다.  

1차 후보군은 안감찬(59) 부산은행장, 이두호(65) BNK캐피탈 대표, 빈대인(62) 전 부산은행장, 손교덕(62) 전 경남은행장, 김윤모(63)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위성호(64) 전 신한은행장이다. 

1차 후보군 선정 이후 특정 후보 유력설, 내부 출신 우세설, 은행장 대세설 등 다양한 해석이 거론됐다.

BNK금융지주는 각종 추측이 난무하는 것을 의식해 임추위 회의 장소까지 비공개에 부치고 회의 내용의 비밀유지를 당부하는 등 공정한 후보 평가에 주력하고 있다.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아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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