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에 '슈카월드' 전석재 씨 선정 
거래소,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에 '슈카월드' 전석재 씨 선정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12.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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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저변 확대·건전한 투자문화 확산 기여
한국거래소는 26일 오후 3시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2022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전석재 씨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왼쪽부터 조효제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과 전석재 2022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수상자 겸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운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6일 오후 3시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2022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전석재 씨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왼쪽부터 조효제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과 전석재 2022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수상자 겸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운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거래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한국거래소 26일 ‘2022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전석재 씨를 선정하고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시상은 한국거래소가 지난 1년간 자본시장 혁신, 투자자 저변 확대,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 등 우리나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인물 1인을 찾아 시상하기 위해 제정했다. 작년 초대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에는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거래소는 회원사, 유관기관, 한국거래소 출입기자단 및 직원 등의 추천 및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KRX 홈페이지 투표로 후보 5인을 선발했고, 마지막으로 전문 리서치기관의 설문조사를 통해 1위 득표자를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최종 선정했다. 

전석재 씨는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를 운영하면서 자본시장 관련 다양한 주제를 일반투자자들에게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투자자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3일 기준 슈카월드 채널의 구독자 수는 250만명에 달한다. 

거래소는 "아울러,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스테이블 코인 사태 전 거래구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등 투기적 거래문화에 경종을 울리고,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밝혔다.

■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전석재 씨 주요 약력 

1979년생인 전석재 씨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제대학원 금융공학 석사를 수료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채권 프랍트레이더, 삼성자산운용 펀드매니저을 거쳐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운영하고 있다. 슈카월드의 생방송 시간은 일요일 저녁 8시 20분 전후며 보통 밤 11시 전후에 마친다.  

(사진=거래소)
(사진=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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