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MOU
㈜한화 건설부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MOU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2.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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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건설부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친환경설비 전문 기업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 건설부문 원상훈 인프라사업부장과 파나시아 윤영준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기술의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비롯한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파나시아는 바이오가스 사업과 천연가스, 암모니아를 이용한 수소정제를 포함해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장치(CCS) 등의 사업에 특화된 친환경설비 전문 기업이다.

바이오가스는 하수 찌꺼기와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등과 같은 유기성 폐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로 일련의 처리공정을 통해 도시가스나 수소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회사 측은 환경시설 분야 노하우와 파나시아의 기술력으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했다. 앞서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초 총사업비 7214억원 규모의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2020년 시공능력평가에서는 하수종말처리장과 하수도 분야 공사 실적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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