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호놀룰루 노선 주7회 증편
아시아나항공, 인천~호놀룰루 노선 주7회 증편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2.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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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주 5회 운항 중이던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오는 22일부터 주 7회로 증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 말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인천~호놀룰루 운항편은 오후 8시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9시30분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시각 오전 11시10분에 출발해 한국시각 다음날 오후 5시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하와이 이 외에도 겨울 성수기를 맞아 전 노선에 걸쳐 증편을 확정하거나 준비 중이다.

먼저 유럽은 다음 달 8일부터 런던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6회, 이스탄불 노선은 같은 달 6일부터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린다. 몽골은 이달 21일부터 울란바타르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증편한다.

일본 노선은 다음 달 13일부터 김포~오사카 노선을 주 14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3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던 이후 약 3년만의 재개다. 현재 주 14회 운항 중인 김포~하네다 노선도 내년 초 추가 운항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노선도 최근 주 5회 운항권을 추가 배분 받아 조만간 신규 노선 운항 재개와 함께 기존 노선의 증편을 검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급을 확대했다"며 "내년 하계 시즌에도 지속적인 증편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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