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임직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오비맥주 임직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12.05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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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에서 (맨앞 왼쪽부터)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 부사장,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김순예 사무총장, 아시아 본사(버드와이저 APAC) 법무정책 부문 크렉(Craig Katerberg)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에서 (맨앞 왼쪽부터)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 부사장,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김순예 사무총장, 아시아 본사(버드와이저 APAC) 법무정책 부문 크렉(Craig Katerberg)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오비맥주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이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과 30여명의 나눔 봉사단은 지난 2일 서울연탄은행에 1000만원 상당의 연탄 1만 2500장을 기부했다. 이 중 2000장의 연탄을 강남구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배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에너지취약계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되며, 적은 소득으로 에너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건강과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여름·겨울을 나고 있다.

구자범 오비맥주 부사장은 “연탄으로 힘들게 난방을 해결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 전 임직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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