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장위뉴타운 재개발 ‘장위자이 레디언트’ 분양 예정
GS건설, 장위뉴타운 재개발 ‘장위자이 레디언트’ 분양 예정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1.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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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49~97㎡ 1330가구 일반분양
대출규제 완화…중도금 대출 혜택
'장위자이 레디언트' 조감도 (사진=GS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GS건설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 선보이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3410가구 규모 ‘반포자이’를 잇는 또 하나의 대규모 단일 브랜드 ‘자이’ 아파트 단지다. 강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31개동, 총 28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49㎡ 122가구 ▲59㎡ 266가구 ▲72㎡ 354가구 ▲84㎡ 573가구 ▲97㎡ 15가구 등이다.

최근 12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는 정책이 나오며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전 타입 최대 수혜를 누리는 단지로 떠올랐다.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적용해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이 없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이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약 9억원대 수준으로 예상돼 인근 아파트 단지의 매매 가격 대비 합리적이다.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들어서는 장위뉴타운은 총 110만8351㎡ 면적에 15개 구역으로 구분돼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약 2만7000여 가구(공공재개발 및 재추진 구역포함)가 상주하는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주거 여건도 뛰어나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한천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도 용이하다. 가까운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내년 착공이 예정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인근에 GTX-C 노선, 동북선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주변으로 장위초, 남대문중, 석관중, 석관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대학교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경희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약 68만㎡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꿈의숲아트센터, 우이천변가로공원, 오동근린공원 등 주변 공원시설도 많다. 여기에 단지 동쪽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있어 연계된 산책로를 이용해 취미와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판상형 위주로 바람도 잘 통한다.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이 밖에도 집 밖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전등,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자이앱 솔루션과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교통, 교육, 편의 등의 시설과 자연환경이 고루 갖춰진 장위뉴타운의 관문에 위치한 28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등 특화설계를 통해 차별화해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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