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신임 전북은행장에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행장이 내정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 자회사 CEO 후보 추천위원회는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 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백 내정자는 오는 28일 전북은행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주주총회를 거쳐 전북은행 제13대 은행장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백 내정자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등을 거쳤다. 2015년 전북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역임한 뒤 JB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올랐다. 작년부터는 전북은행이 인수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을 이끌고 있다.
서한국 현임 행장은 최종 후보 2인 중 하나로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에 올랐으나 자진 용퇴 의사를 밝혔다. 서 행장은 작년 전북은행 최초 내부 출신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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