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바이오 심포지엄’ 개최...글로벌 석학들과 미래 먹거리 모색
CJ제일제당 ‘바이오 심포지엄’ 개최...글로벌 석학들과 미래 먹거리 모색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11.10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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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가 9일 경기도 수원 CJ블로썸파크에서 열린 'CJ BIO 심포지엄'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가 9일 경기도 수원 CJ블로썸파크에서 열린 'CJ BIO 심포지엄'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CJ제일제당이 바이오 분야 세계적 석학, 테크 스타트업 등과 R&D 트렌드 및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성장동력 모색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수원 CJ 블로썸파크(Blossom Park)에서 ‘CJ BIO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 혁명’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최은석 대표와 황윤일 바이오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 국내외 학계 및 스타트업 종사자, 연구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CJ 인스티튜트’ 소속 자문위원들도 참석해 CJ제일제당과의 공동 연구 성과 등을 공개했다. CJ 인스티튜트는 CJ제일제당이 바이오 분야 글로벌 석학과의 연결고리(네트워크)를 강화해 미래 유망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신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R&D 전문가 그룹이다. 현재 허준렬, 허선, 피터 박 교수(이상 하버드 의대)와 글로리아 최, 정광훈 부교수(이상 MIT) 등 면역·뇌 과학 분야 최고 권위 전문가 5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심포지엄이 학술적 성과와 바이오 산업에 대한 트렌드를 함께 공유하고 소개했다는 점에서, 미래 산업지형을 예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CJ BIO 심포지엄에서 글로벌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나눈 온리원(ONLYONE)적인 인사이트들이 앞으로 CJ제일제당은 물론 국내외 바이오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라며, “이번 행사가 국내외 모든 바이오 산업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CJ 인스티튜트와 CJ BIO 심포지엄뿐 아니라 바이오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바이오 R&D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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