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환경부 '친환경 기술진흥·소비촉진' 대통령상
BC카드, 환경부 '친환경 기술진흥·소비촉진' 대통령상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11.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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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그린카드 주관 운영사로 성과 인정 받아
207억 규모 환경기금 조성·종이 연 4억장 절감
"디지코 KT그룹 금융사로 디지털 ESG 적극 추진"
(사진=BC카드)
(사진=BC카드)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BC카드가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서 열린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녹색소비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녹색제품, 녹색기술, ESG 분야 종합 박람회로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이 주관하는 행사다.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BC카드는 정부 재원없이 지속 가능한 그린 플랫폼 운영과 탄소중립 금융 실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녹색소비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특히 BC카드는 그린 플랫폼인 환경부 그린카드사업 주관 운영사로 335종의 그린카드 상품을 개발해 누적 기준 207억원의 환경기금을 조성했고, 798만톤의 이산화탄소(CO2)를 감축했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 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과 지방자치단체 시설물 무료(할인) 이용 등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오픈형 금융 플랫폼이다.

그린POS가 설치된 에코머니 제휴 가맹점에서 친환경 인증 제품 구매 시 1.5~15%까지 에코머니가 적립되며, 해당 에코머니는 친환경 기부, 현금 캐시백, 상품권 교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픈형 플랫폼으로 BC카드를 발급하지 않는 카드사도 환경부 ESG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KB카드, NH카드, 롯데카드가 참여하고 있다.

BC카드는 최원석 사장 취임 이후 페이퍼리스 사업 등 디지털 ESG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제 신규 고객과 가맹점주에 제공되는 각종 종이 인쇄물을 전자문서로 교부할 수 있도록 페이퍼리스 사업을 추진해, A4용지 기준 연간 4억장의 종이 사용을 줄였다. 카드 결제 시 발급되는 전표 미출력 정책도 페이퍼리스 사업의 대표적인 우수 사례 중 하나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KT그룹 일원인 BC카드는 ESG 경영 활동을 통한 환경보호, 상생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11월 친환경 대전 및 녹색소비 주간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소비 프로모션(전기차 충전 50% 할인, 에코머니 제휴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을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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