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경남도청과 'KDB 넥스트 라운드 in 경남' 성료
산은, 경남도청과 'KDB 넥스트 라운드 in 경남' 성료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10.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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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장성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이재훈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 김영상 경상남도 국장, 노혜영 남해군 부군수, 이준성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행장, 김건수 산업은행 벤처금융본부장, 신혜숙 산업은행 벤처기술금융실장 , 원홍필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은)
(왼쪽부터)장성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이재훈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 김영상 경상남도 국장, 노혜영 남해군 부군수, 이준성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행장, 김건수 산업은행 벤처금융본부장, 신혜숙 산업은행 벤처기술금융실장 , 원홍필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실장이 27일 'KDB NextRound in 경남'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은)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지역 소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 및 지역 내 혁신 창업 열기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27일 경남 남해에서 'KDB NextRound in 경남'을 경남도청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방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유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수도권 외 혁신기업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정기적으로 지역라운드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라운드는 2020~2021년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부득이 중단됐다가 지난 5월 광주를 시작으로 재개돼 6월 대구, 9월 전북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경남 지역라운드를 열었다. 

경상남도는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항공우주와 조선 및 방위산업의 거점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신기술 융합을 통해 창원의 방위산업과 거제의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을 고도화하고, 사천을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앞장서서 국가 경제의 성장 주축이 될 지역 혁신산업을 집중 육성 중이다.

이번 경남 지역라운드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트롱벤처스, 롯데벤처스, 레드뱃지, 인라이트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등 수도권 VC와 지역 벤처 유관기관 관계자들 및 지역 스타트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라운드 본 세션에서는 유니콘을 꿈꾸는 경남 소재 7개사가 IR을 실시했다. 위성안테나 포지셔너 기업 ‘지티엘‘, 간식 제공 플랫폼 기업 ‘삼백육십오‘, 스마트 신발 제조 플랫폼 기업 ‘크리스틴컴퍼니‘, 글쓰기 교육 플랫폼 기업 ‘팀플백‘, 향균·항바이러스 첨가제 제조 기업 ‘트인위즈‘, 로컬푸드 판매 플랫폼 기업 ‘미스터아빠‘, 그리고 고속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기업 ‘록시스‘가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진행했다.

(자료=산은)
(자료=산은)

또한, 특별 세션으로 준비된 패널토론에는 KAI, 지역투자 전문 VC, 경남창경 관계자가 전문 패널로 참석해 ‘경남지역 벤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30여 분간 열띤 토론을 펼쳐 지역 벤처 육성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산업은행 이준성 부행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 경남 지역라운드가 혁신기업의 발굴을 통해 지역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경제의 자립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역으로 확대하여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산은)
(사진=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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