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NFC 기능 탑재 키오스크 선봬
NHN KCP, NFC 기능 탑재 키오스크 선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9.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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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NFC 기본 탑재
사진=NHN KCP
사진=NHN KCP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NHN KCP는 NFC 기능을 탑재한 셀프 주문형 키오스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NHN KCP 키오스크는 기존에 소형 점포에는 부담스러웠던 큰 사이즈의 키오스크에서 벗어나 가로 28cm, 세로 71.5cm, 폭 21.5cm, 무게 15kg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매장의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가격은 70~80만원대다. 윈도우 OS를 탑재해 매장 포스와의 연동도 쉽다.

해당 제품은 신용카드는 물론, NFC, 바코드, QR 등 국내에서 상용되는 모든 간편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키오스크에 NFC 기능이 탑재돼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국내 키오스크에 NFC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옵션을 선택한 뒤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NHN KCP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비접촉식 결제에 대한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키오스크에 NFC를 내재화 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키오스크 결제 시 글로벌 브랜드사 카드의 사용도 활발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이 밖에도 NHN KCP는 카드 리딩 기능에 NFC, QR 바코드, 사인패드를 접목한 통합 단말기와 통합 멀티패드도 오는 12월 말과 내년 2월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다.

김기민 NHN KCP 오프라인사업부 상무이사는 “결제 환경이 다변화하면서 키오스크에 대한 오프라인 시장의 니즈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비접촉식 결제가 확대되더라도 소형 가맹점이 소외 받는 현상을 줄이고 고객의 상황에 맞는 혁신적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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