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라인업 공개…장기하·지코·신동엽 등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라인업 공개…장기하·지코·신동엽 등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9.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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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카드)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현대카드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 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하는 ‘2022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의 공연·토크 라인업을 2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의 다빈치모텔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이 관객과 소통하는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이다. 

르네상스 시대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고속도로를 달리던 서로 다른 사람들이 우연히 머물러 휴식을 취하던 1970~8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터호텔에서 행사명과 콘셉트를 착안했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방송인 신동엽, 배우 주현영이 토크 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션 장기하는 게스트로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또 다른 출연팀인 신인 밴드 봉제인간이 장기하의 공연을 지원한다.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인 지코는 밴드와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더못 케네디(DERMOT KENNEDY)의 첫 내한 공연과 유럽에서 활약 중인 한인 DJ 디디한(DIDI HAN)의 무대도 펼쳐진다.

또한, 현대카드는 팝·힙합·일렉트로닉·락부터 클래식까지 장르를 관통하는 공연과 미술·음악·패션·문학·과학 등 분야를 넘나드는 토크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영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출신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박지형, 영화 번역가 황석희,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정보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천문학자 이석영도 참여한다. 

전시장(스토리지)에서 펼쳐지는 디스코 클럽인 ‘다빈치 디스코 클럽’은 하세가와 요헤이, DJ Soulscape, 타이거 디스코 등 국내 대표 DJ들이 1970~80년대 K-POP과 씨티팝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심야 영화관 콘셉트의 ‘다빈치 미드나잇 시네마’에서는 워너 브라더스의 고전 명작 <카사블랑카>와 <사랑은 비를 타고>를 상영한다. 이태원 스트리트 곳곳에서는 뉴욕과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아트 디자이너 듀오 크랙앤칼(Craig & Karl)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바이닐앤플라스틱에 마련되는 팝업존에는 발렌티노 뷰티(Valentino Beauty)·호텔도슨(HOTEL DAWSON)·바잇 미(Bite Me)·피코크(Peacock)∙배달의민족∙키소주(KHEE Soju)∙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그로서리스터프(Grocery Stuff)∙카바 라이프(Cava Life) 등 각 영역에서 주목받는 국내외 대표 브랜드 10곳이 참여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다빈치모텔에는 대한민국의 문화 마케팅을 선도해온 현대카드만의 엄격한 안목으로 선별한 42개 팀이 참여한다. 뮤지션∙배우는 물론 코미디언·작가·감독·크리에이터·에세이스트까지 총출동해 지금껏 만나볼 수 없었던 특별한 토크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의 모든 프로그램은 인터파크에서 예약권을 구매한 후,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프로그램 예약을 완료해야 관람할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 대상의 선예매는 9월 22일 낮 12시부터, 일반 예매는 9월 23일 낮 12시부터 진행되며 프로그램 예약은 10월 5일부터 현대카드 DIVE 앱에서 가능하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과 현대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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