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뱅 잡아라"…카카오뱅크 전월세 대출금리 0.20%p 인하 
"케뱅 잡아라"…카카오뱅크 전월세 대출금리 0.20%p 인하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9.19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카카오뱅크 홈페이지)
(자료=카카오뱅크 홈페이지 캡처)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카카오뱅크가 19일 오전 6시부터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의 금리를 0.20%p 인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일반,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의 금리를 각 0.20%p 낮췄다. 이에 따라 일반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연 3.593%,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최저금리는 연 3.405%로 낮아졌다. 

카카오뱅크 전월세 대출 금리 인하는 올 들어 벌써 4번째다. 앞서 3월 일반 최저금리를 0.20%p 인하한 데 이어 지난달 5일에는 전월세보증금대출 최고금리를 0.45%p 인하했다. 또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로 올린 바로 다음날인 26일 전월세보증금대출과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를 각각 0.41%p, 0.31%p씩 내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인상기 고객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의 금리를 지속 인하해왔다"고 설명했다. 

금리 인상기임에도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금리 인하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는 것이 은행권의 평가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18일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연 0.36%p 인하했다.  

(자료=케이뱅크 홈페이지 캡처)
(자료=케이뱅크 홈페이지 캡처)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