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대구 범죄 피해자 지원에 5000만원 쾌척
한국부동산원, 대구 범죄 피해자 지원에 5000만원 쾌척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9.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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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왼쪽)과 김남현 대구경찰청장이 '범죄 피해자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한국부동산은 14일 대구경찰청과 대구 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보호 및 경제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2018·2021년에 이어 네 번째로 체결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대구경찰청에 기탁한 누적 금액은 3억원 규모다.

지원 내용은 의료·주거 등 긴급 생계지원, 치료·장례비 등 강력 범죄 피해지원, 장학금 등 교육지원으로 구성됐다.

후원금 5000만원은 1인당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 기준·내용 등에 따라 부동산원과 대구경찰청이 공동으로 대상을 선정하고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행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이번 지원이 범죄 피해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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