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대 은행 가계대출, 주담대 늘고 신용 줄고
8월 5대 은행 가계대출, 주담대 늘고 신용 줄고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9.01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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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7월 697.4조원→8월 696.4조원
주담대 7월 506.6조원→8월 507.3조원
집단대 7월 160.4조원→8월 161.1조원
전세대 7월 133.4조원→8월 133.9조원
신용대 7월 128.8조원→8월 127.6조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5대 시중은행의 8월 가계대출 잔액은 주택담보대출이 늘고 신용대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계대출 잔액 기준으로는 8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1일 각 은행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합계는 696조4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말보다 9858억원 감소한 것으로 작년 말과 비교하면 12조6020억원 줄어든 규모다. 작년 말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총잔액은 709조529억원이었다. 

8월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07조3023억원으로 전월보다 6219억원 늘었다. 집단대출이 161조1603억원으로 전월보다 6927억원 늘었고, 전세자금대출도 133조9080억원으로 5073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달 신용대출 합계는 127조6139억원으로 한 달 새 1조2117억원 추가로 줄었다. 전월 합계는 128조8256억원이었다. 신용대출의 경우 작년 11월(141조1138억원)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뒤 9개월 연속 감소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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