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고객의 일상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해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고객의 일상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해야"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9.0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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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한금융지주 창립 21주년 기념사
'고객 몰입',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일하는 문화,
포트폴리오 경쟁력으로 '초격차 종합금융그룹' 비전 제시
"ESG 경영 일상의 기준으로, 선한 영향력 전파해야"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지주사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이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이 1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개최된 지주사 창립 21주년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일 창립 21주년 기념식에서 신한이 갖춰야할 미래 모습의 기준으로 가장 먼저 강조한 신한의 첫번째 가치는 ‘고객’이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기존의 금융의 역할을 넘어 고객의 일상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고객몰입'으로 완성하자"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지주사 창립 21주년 기념사를 통해 "고객몰입과 포트폴리오 경쟁력, 차별적 문화와 역량을 바탕으로 공감과 상생의 금융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조 회장은 직원들에게 서로에 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초격차'라는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모든 그룹사가 각자의 영역에서 일류의 경쟁력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해야 한다"며 "균형 잡힌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초격차 종합금융그룹’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만의 차별적인 문화적 역량을 갖출 것을 독려했다. 조 회장은 "직원 모두가 창의성과 주도성을 발휘하는 셀프리더십을 통해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일하는 문화의 정착으로 초가속의 혁신을 완성하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회장은 '일류 신한'의 완성을 위한 미래비전으로 '공감과 상생의 금융 생태계 조성'을 언급했다. 

조 회장은 "ESG 경영을 일상의 기준으로 성장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야 한다"며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감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一流 신한’을 완성하자"고 강조했다.

조 회장이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조 회장이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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