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컨소시엄, 인천 검암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본격화
IBK컨소시엄, 인천 검암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본격화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8.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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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KT·GS리테일·IBK투자증권·대신증권 등 참여
2028년 상반기 준공 목표
사진=롯데건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와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롯데건설은 IBK컨소시엄이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에서 인천도시공사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컨소시엄에는 롯데건설과 KT, GS리테일, IBK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8개의 법인이 참여한다.

IBK컨소시엄이 인천도시공사와 추진하는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대지 면적 9만4000여㎡, 총사업비 약 1조4900억원에 달하는 사업으로 교통·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공간을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사업지는 수도권 서북부에 위치해 광역 접근이 우수하고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 검암역이 인접한 역세권 구역이다. 컨소시엄은 이 같은 지리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복합환승센터를 새로 짓는 버스터미널과 연계, 지역 교통망 거점인 스마트 허브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를 ‘지역 상생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검암 지역의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며 “인천도시공사와 협업해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최고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하반기 착공, 2028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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