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스코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싸리비봉사단'과 '요리조리봉사단'이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싸리비봉사단은 '내 주변의 작은 봉사부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9년 3월 결성된 봉사단이다. 싸리비봉사단 30여명은 활동 첫날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와 선릉역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24일에는 요리조리봉사단 60여명이 삼계탕, 햇반, 장조림 등 약 15개의 제품으로 구성된 간편식 키트 500개를 제작해 강남구, 관악구 등의 수해 피해 가정과 상가에 전달했다. 요리조리봉사단은 지난 2019년 6월에 창단한 봉사단으로 포스코센터 환경 미화 직원들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고 독거노인들에게 반찬, 도시락 등을 배달해 왔다.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한 김천규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 열연선재솔루션그룹장은 “길거리 쓰레기 수거로 집중 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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