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두의마블:메타월드' 등 신작 6종 예고…하반기 실적 반등 노린다
넷마블, '모두의마블:메타월드' 등 신작 6종 예고…하반기 실적 반등 노린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8.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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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넷마블
이미지=넷마블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지난 상반기 기대 신작들의 출시 지연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둔 넷마블이 하반기 6종의 신작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자체 IP 기반 블록체인 신작 ‘모두의마블:메타월드’를 비롯해 ‘오버프라임(얼리액세스)’, ‘샬롯의 테이블’ 등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이 출시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넷마블은 먼저 전 세계 2억명이 즐긴 '모두의마블'의 후속작 '모두의마블:메타월드'의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계승한 이 게임은 실제 도시 기반 메타월드에서 부지를 매입해 건물을 올리고 NFT 부동산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궁극적으로는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의 아바타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실제 지도 기반 부동산 메타버스 구축이 목표다.

블록체인 기반 신작 ‘몬스터 아레나’와 ‘킹 오브 파이터즈:아레나’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몬스터 아레나’는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신작으로 수집형 RPG를 표방한다. 원작 ‘몬스터길들이기’의 다양한 영웅 기반 NFT와 모험, 대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킹 오브 파이터즈:아레나’의 경우 게임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된 적은 없지만 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 RPG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IP가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몬스터 아레나’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는 연내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마브렉스(MARBLEX)의 블록체인 생태계인 MBX에 온보딩될 예정이다.

3인칭 슈팅(TPS)과 진지점령(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 ‘오버프라임’은 연내 얼리액세스 진행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두 팀이 전투에 참여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MOBA 장르의 핵심인 전략을 정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서는 TPS답게 직관적이면서도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전투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BTS드림:타이니탄 하우스’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이 게임은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리듬&꾸미기 게임으로 넷마블네오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용자는 직접 매니저가 돼 타이니탄을 글로벌 스타로 성장시킬 수 있다. 게임 제작에는 방탄소년단 퍼포먼스 디렉터가 참여, 생동감 있는 리듬 플레이를 구현했다.

최근 미국과 영국, 독일 등에서 공개 시범 테스트(OBT)를 진행 중인 캐주얼 퍼즐게임 ‘샬롯의 테이블’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레스토랑 테마의 3매치 퍼즐 게임이다. 요리와 디저트를 테마로 한 퍼즐과 플레이팅, 주인공 샬롯을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을 제공한다. OBT 버전은 총 300개의 레벨로 구성된다. 세계적 셰프를 꿈꾸는 샬롯이 경험하는 다양한 성장 스토리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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