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2분기 영업익 418억…전년比 14.8%↓
더블유게임즈, 2분기 영업익 418억…전년比 14.8%↓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8.10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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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게임 4분기 출시 예정
"B2C 시장 M&A 작업"
사진=더블유게임즈
사진=더블유게임즈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1496억원, 영업이익 41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 14.8% 감소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28%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률이 28%를 기록했다면서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인건비 상승 등 비용 통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더블유게임즈는 다양한 콘텐츠 도입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더블유게임즈는 지난달 소셜카지노 게임 ‘더블유카지노’에 카드 콜렉션 콘텐츠 ‘원더 카드’를, 더블다운카지노에는 카드 짝 맞추기 콘텐츠 ‘매치 메이’를 업데이트했다. 이에 유저의 게임 시간이 증가했고, 더블유카지노와 더블다운카지노의 7월 원화 매출 합계액 역시 2분기 월 평균 대비 약 9% 증대됐다.

소셜카지노 게임별 메타 콘텐츠 업데이트 내역 (자료=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는 하반기 신규 사업과 신작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먼저 올해 4분기 중으로 ‘스피닝 인 스페이스’의 공개 테스트(OBT)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 중인 스피닝 인 스페이스는 스토리 중심의 어드벤처형 캐주얼 게임이다. 다양한 슬롯 콘텐츠가 특징이다.

신규 사업인 스킬 게임은 게임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예정대로 올해 4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게이밍(i-Gaming) 부문에서는 현재 약 20개의 자체 개발 슬롯 콘텐츠에 대한 추가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6월 슬롯 게임 ‘웨어울프 윈드폴’의 UK 아이게이밍 소프트웨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더블유게임즈는 B2C 시장 진출을 위한 인수합병(M&A) 탐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안정적인 실적과 신규 콘텐츠 도입을 통한 플레이 타임 증가 등 긍정적인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신작 게임 런칭과 신규 사업 진행을 통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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