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롯데카드, 집중호우 피해 고객 특별 금융지원 실시 
현대·롯데카드, 집중호우 피해 고객 특별 금융지원 실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8.10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제대금 청구 유예·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 등 지원
(CI=각 카드사)
(CI=각 카드사)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롯데카드가 수도권과 일부 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집중호우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집중호우 피해 발생일 이후부터 9월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및 일부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한 긴급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전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청구 유예, 연체수수료 감면, 금리 우대 등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용카드 결제 대금은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된다.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발생한 이자와 연체료 등 수수료는 전액 감면된다. 금리 우대 지원도 진행된다. 현대카드는 피해 고객이 신규로 대출 상품을 신청할 경우 금리를 최대 30% 우대해준다. 또, 기존 대출도 만기 연장이 가능하도록 해 피해 고객이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긴급 금융 지원 상담은 현대카드 대표 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