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버추얼 쇼케이스 열어
컴투스,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버추얼 쇼케이스 열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8.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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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인·던전·보스 몬스터 등 공개
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스팀·엑스박스까지 확대
이미지=컴투스
이미지=컴투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컴투스는 신작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담은 버추얼 쇼케이스 영상을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일 공개했다.

오는 16일 출시되는 ‘크로니클’은 유저가 소환사로 등장해 여러 소환수와 팀을 이루는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최초의 MMORPG다. 세 소환사와 350여종의 소환수를 통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캐릭터 ‘수집’과 ‘전략’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이주환 대표이사와 ‘크로니클’의 개발을 총괄한 이은재 PD 등 여러 개발진이 자리했다. 이들은 소환사와 소환수 캐릭터 디자인부터 독특한 등장 연출, 각 던전별 콘셉트에 따른 색다른 콘텐츠 등 신작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먼저 이날 공개된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 등 세 소환사는 라힐 수호단의 초보 모험가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청소년에서 성인이 되는 나이로 설정됐다. 마법사나 전사 등 직업에 따른 보편적인 이미지를 지키는 동시에 각 캐릭터의 개성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디자인했다고 컴투스는 전했다.

기존 ‘서머너즈 워’의 2등신 소환수들은 6~7등신으로 재해석됐다. 각각의 등장 연출과 배경 스토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공간 연출로 현실감을 높였다.

흥미로운 설정의 던전과 독특한 공략법을 지닌 보스 몬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도 눈길을 끌었다. 게임에 등장하는 ‘하얀 그림자 성벽’ 던전은 속박된 영혼들을 해방하기 위해 유저가 직접 술래가 되거나 간수들을 술래로 지정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특정한 효과를 지닌 소환수로만 쓰러트릴 수 있는 보스 몬스터 ‘슈레클리’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 외에도 레이드, 전장, 두 개의 탑 등 메인 퀘스트 이후 펼쳐질 도전적인 협동 플레이 콘텐츠의 실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플랫폼 확장 전략과 서비스 운영 계획 측면에서도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먼저 컴투스는 ‘크로니클’을 모바일과 PC뿐만 아니라 콘솔까지 영역을 넓힌다. 이용자들이 게임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등의 플랫폼에서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출시 후 빠른 시일 내 스팀까지 플랫폼을 확대하고 향후 엑스박스 콘솔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건전한 게임 문화와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전문적인 MMORPG 서비스 조직을 구축한다. 중요 이슈는 책임자가 직접 이용자와 소통하는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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