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6일 전남 목포시 석현동에 위치한 에메랄드웨딩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무더위 속 장마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복삼계탕 430인분을 대접했다.
이날 배식 봉사활동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목포지역 지점장 및 임직원, 대학생홍보대사 등 40여명이 함께했으며, 박홍률 목포시장이 동참했다.
삼계탕 배식 후에는 기정떡 등 건강간식과 스포츠타월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직접 봉사활동에 나선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배식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14일, 광주 광산구 운남동에 위치한 광산구더불어락노인복지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매년 여름마다 광주, 목포, 순천 등 각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지역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광주은행은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인한 인원제한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했던 시기를 지나 다시 배식 봉사활동을 재개하면서 지역의 더 많은 어르신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전용점포로 빛고을건강타운·오치동·학동출장소를 운영하고,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금융시대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 고객을 배려하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