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저축은행중앙회와 신용카드 업무제휴 협약 체결
하나카드, 저축은행중앙회와 신용카드 업무제휴 협약 체결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7.25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축은행에서 제휴 신용카드 발급 및 저축은행 계좌로 자동이체 가능
전월 카드사용실적 조건없이 할인과 무이자할부 서비스 제공
(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하나카드는 저축은행중앙회와 하나카드 을지로 본사에서 저축은행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저축은행 고객에게도 하나카드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동종 업계는 물론 핀테크 업체들의 공격적인 신규회원 유치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고, 저축은행과 카드사의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더욱 수준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를 계기로 두 기관은 저축은행 손님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담은 8월 16일 ‘SB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신상 카드 주요 혜택으로는 ▲전월 카드사용실적 조건없이 일반가맹점에서 0.5%, 온라인가맹점에서 1.0% 청구할인 ▲딜리버리, 구독 서비스, 편의점, 통신요금 5% 청구할인 ▲커피, 영화 2천원 청구할인 ▲2∽3개월 할부 무이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딜리버리(배달의 민족, 요기요)와 구독 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청구 할인은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전월 카드사용실적과 상관없이 할인과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제공해 카드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쉽게 혜택을 받도록 설계했다. 연회비는 9천원이다.

또한 저축은행 고객의 맞춤상품으로 고액자산가나 VIP고객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담은 프리미엄 상품인 Club Primus카드(스카이패스, 아시아나)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하나카드 권길주 대표이사는 "이번에 맺은 저축은행중앙회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하나카드는 마케팅 채널의 확대 측면에서, 저축은행은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을 제공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제휴 채널 확보를 통해 고객분들께 하나카드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