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해커 대상 인식조사에서도 탁월한 증권사로 꼽혀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2일 ‘WACon(와콘) 2022’에서 K-사이버보안 우수기업에 선정돼 개인정보보호위원장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와콘은 한국언론인협회와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모의 해킹대회다. 행사 일환으로 높은 수준의 사이버 보안 기술력을 보유하고, 사이버 보안 문화의 정착과 국내 보안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업을 'K-사이버보안 우수기업'으로 선정·시상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정보보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사이버 보안 전략 ▲시스템 구축 ▲고객서비스 ▲사회적 지원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K-사이버보안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화이트해커 대상으로 진행된 '디지털 금융 사이버 보안 인식조사'에서도 보안성이 탁월한 증권사로 꼽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 자산 및 정보 보호를 위해 금융보안원과 정보보호 전문업체와 협업해 상시 보안 관제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최신 정보보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침해대응 모의훈련'을 정례화 하는 등 대응 체계를 강화헤 랜섬웨어·D.Dos(디도스)와 같은 내외부 사이버 공격과 정보유출 시도를 효과적으로 방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종 한국투자증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프로그램 개발 단계부터 보안 취약점을 점검·조치하는 ‘개발 보안 취약점 점검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신종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는 ‘디지털 팬데믹’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