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레버리지 KRX 리츠 TOP 10 ETN 신규 상장
KB증권, 레버리지 KRX 리츠 TOP 10 ETN 신규 상장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7.21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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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거래 리츠 상위 10위 종목에 투자
(자료=KB증권)
(자료=KB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KB증권은 22일 부동산투자회사(REITs) 상위 10 종목에 투자하는 ‘KB 레버리지 KRX 리츠 TOP 10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리츠 종목은 최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실물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코로나 19의 완화로 오프라인 채널이 활성화되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불확실한 증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배당주, 리츠와 같은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코스피에 상장된 다수의 리츠 종목에 투자하는 ETN 상품을 출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리츠 중에서 일평균시가총액이 가장 큰 10종목으로 구성한 KRX 리츠 TOP 10 지수의 일일수익률 두 배를 추종하는 ‘KB 레버리지 KRX 리츠 TOP 10 ETN’이 그것이다.

‘KB 레버리지 KRX 리츠 TOP 10 ETN’은 레버리지 상품으로 KRX 리츠 TOP 10 지수 일일수익률의 두 배를 추종하며, 지수는 구성종목들의 주가를 시가총액가중방식으로 반영하여 산출한다. 각 종목의 배당금은 분배금의 형태로 지급되며, 운용 보수 및 비용은 총 연 0.80%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해당 상품은 만기 3년으로 상장 이후 2025년 7월 9일(수)까지 거래가 가능(예정)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모두 100만주다.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크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발행가격을 1만원으로 산정했다.

김호영 KB증권 Equity본부장은 “이번 신규 상장 ETN은 불확실한 증시에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는 상품”이라며,“코로나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립, 금리 인상 등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을 고민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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