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주택사업경기 전망 어두워…지수 하락 지속
7월 전국 주택사업경기 전망 어두워…지수 하락 지속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7.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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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 (자료=주택산업연구원)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이 전국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달 주택사업경기는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주산연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60.4로 전월(64.1) 대비 3.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지난달 81.6에서 이달 71.5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전월 84.6에서 이달 72.0으로 내렸다. 경기도 지난달 86.0에서 이달 64.5로 크게 내렸다.

수도권 외 지역은 전망지수가 74.6에서 72.3로 2.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하락 폭이 컸던 세종과 충남은 각각 8.6포인트, 7.8포인트 오르면서 일부 회복하는 모습도 보였다.

주산연은 "지수의 하락세는 둔화됐지만, 전년 동월 대비 지수는 전국·지역별 단위 모두 악화된 상태"라며 "최근 금융·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고려하면 주택사업경기가 정상화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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