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송파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쌍용건설, 송파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7.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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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쌍용건설은 지난 16일 열린 서울 송파구 문정동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정현대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10층, 1개동, 120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개동, 138가구로 리모델링된다. 총공사비는 501억원이다.

기존 10층 높이의 아파트는 1층 필로티 시공을 통해 11층으로 증축되고 여기에 20층 높이의 신축 건물이 세워진다. 신축된 건물에는 모두 일반분양 예정인 전용면적 105㎡(41형) 18가구와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건물 외부는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큐브 형태의 유리 소재인 커튼월룩으로 마감된다. 주출입구에는 웅장한 기둥형태의 대형 문주도 설계됐다.

지하 1층 주차장(52대 규모)은 3배 이상 늘어난 총 166대 규모로 지하 3층까지 확장된다. 옥상 등에는 프라이빗 루프탑 가든과 스카이라운지카페, 피트니스클럽, 도서관, 컨퍼런스 룸 등 특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지상에는 조경을 특화한 유러피안 정원이 조성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서울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 영업을 강화하고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메머드급 단지 수주를 추진하는 등 리모델링 실적과 기술력 초격차 1위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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