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푸드나무와 단백질 제품 공동 개발 추진
오리온, 푸드나무와 단백질 제품 공동 개발 추진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07.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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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제품 공동 개발
국내외 판매채널 확대 협력
(왼쪽부터)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이사(사진=오리온)
(왼쪽부터)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이사(사진=오리온)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오리온은 건강 간편식 플랫폼 ‘랭킹닭컴’의 운영사인 푸드나무와 단백질 제품 공동개발과 판매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리온의 연구개발 역량 및 제조 기술과 푸드나무의 계육 가공 노하우를 접목, 영양 및 기능성을 갖춘 차별화된 단백질 제품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더불어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확대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MZ세대 사이에서 운동 및 자기관리 트렌드가 확산되며 단백질 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것에 주목하고 2019년부터 ‘닥터유’ 브랜드를 통해 간편히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이번 푸드나무와의 협업을 통해 단백질 시장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푸드나무는 국내 푸드테크 기업 중 최초의 코스닥 상장사로, 23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1위 닭가슴살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 중이다. ‘맛있닭’, ‘잇메이트’, ‘러브잇’ 등 자체 브랜드를 통해 닭가슴살 가공제품을 출시하는 등 건강 간편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양사의 강점을 활용한 차별화된 단백질 제품 개발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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