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무인양품·엘에이알 협업 친환경 스니커즈 출시
효성티앤씨, 무인양품·엘에이알 협업 친환경 스니커즈 출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7.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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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엘에이알 매장서 수거한 페트병 원료
사진=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 무인양품, 엘이알이 협업해 만든 '리젠 스니커즈'. 한 켤레당 페트병 7개 분량의 '리젠'이 들어간다 (사진=효성)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효성티앤씨는 패션 브랜드 무인양품, 엘에이알과 협업해 한정 제작한 ‘리젠 스니커즈’ 1000켤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니커즈는 친환경 소비 패턴을 실천하는 ‘그린슈머’를 위한 맞춤형 제품이다.

무인양품과 엘에이알 매장에서 수거한 1만6000개의 페트병으로 제조됐다. 한 켤레당 500ml 페트병 7개 분량의 효성티앤씨 재활용 섬유 ‘리젠’이 들어간다.

회사 측은 친환경 섬유(효성티앤씨), 친환경 라이프스타일(무인양품), 친환경 신발(엘에이알) 대표 기업들이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리젠 스니커즈는 롯데월드몰에 마련된 무인양품 팝업스토어와 엘에이알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리젠 스니커즈는 앞으로 친환경 패션을 대표할 기업들과 협업해 만든 제품이라는 점에서 친환경 트렌드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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