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한항공은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레이팅스가 주관하는 ‘2022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화물 항공사' 등 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수상한 부문은 '올해의 화물 항공사'와 함께 '아시아지역 장거리 노선 최고 항공사', '올해의 톱20 항공사' 4위 등이다.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는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인 에어라인레이팅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전 세계 약 440개 항공사의 안전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항공 업계가 코로나19라는 최악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여객기의 화물기 전환과 같은 발상의 전환과 오랜 기간 축적해온 화물 운송 노하우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탁월한 성과 덕분"이라고 자평했다.
또 회사 측은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히고 항공 여객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역·안전·서비스까지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전방위에 걸쳐 노력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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