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2021-2022 ESG 보고서 발간 
삼성카드, 2021-2022 ESG 보고서 발간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7.14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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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중점 추진 영역에 대한 성과 및 진척 사항 등 소개
업계 최초 GRI·SASB 등 국제 지속가능성 기준 동시 부합
제3자 검증 완료해 보고서의 신뢰성 확보
삼성카드 ESG 보고서. (자료=삼성카드)
(자료=삼성카드)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삼성카드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진척 사항 등을 담은 '2021-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 삼성카드는 ESG전략에 따른 13개 중점 추진 영역별 ▲정책 ▲주요 성과 ▲향후 계획 등으로 나눠 상세히 보고했다.

삼성카드는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요구 증가에 발맞춰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금융 혁신, 그리고 ESG 자금조달 등 업과 관련된 ESG 중요 이슈에 대해 삼성카드의 방향성과 현재 활동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또한 이번 보고서는 삼성카드의 환경 전략과 활동 및 성과를 공개했다.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 'i DO ESG',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친환경 카드 상품 출시 등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한 기후 변화대응 노력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삼성카드는 지난해 9월에 1000억원, 올해 6월에 17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해 환경 친화적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카드업계 최초 ESG 외화 ABS 발행에 이어 올해 2월에도 약 2억8000만 유로 규모의 ESG ABS를 발행했으며, 조달한 자금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 원 이하이며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인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했다. 지난 4월에도 1000억 규모의 ESG 기업어음을 발행하는 등 ESG 자금조달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삼성카드의 'ESG 보고서'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와 미국 지속 가능성 회계기준인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의 기준에 동시에 부합되도록 작성됐으며, 올해도 동일한 기준으로 작성됐다.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이니셔티브인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의 권고안에 따른 회사의 정책 방향을 함께 공개하고, 독립된 검증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해 보고서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삼성카드의 'ESG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로 인쇄물 없이 인터랙티브 PDF 포맷으로 제작했다. 보고서 전문은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삼성카드의 ESG 성과와 진척 사항에 대해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ESG 보고서'를 발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ESG 활동을 꾸준히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2022 ESG 보고서 목차. (자료=삼성카드)
2021-2022 ESG 보고서 목차. (자료=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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