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롯데건설은 아세아종합건설과 ‘부동산 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롯데건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박준석 아세아종합건설 회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아세아종합건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조경 토탈 엔지니어링 회사다. 1999년부터 롯데건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올해 롯데건설 우수 파트너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공원특례사업, 도시개발사업 등 2010년 이후 추진해온 개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롯데건설 부동산 개발 사업 전 단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강화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공사관리업무 등 개발 업무 일체의 전문성을 제공하고 아세아종합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토지 확보, 인허가, 자금조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우수한 부동산 개발 사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세아종합건설이 추진하는 각종 신규 사업 발굴 등 사업 영역 확장과 목표 달성을 지원해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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