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동구청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추가 체결
광주은행, 광주동구청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추가 체결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7.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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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기간 최대 5년, 업체당 최대 3천만원 지원
최대 0.3%p 금리 특별감면·거치기간 2년으로 늘려
왼쪽부터 송종욱 광주은행장,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왼쪽부터 송종욱 광주은행장,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광주은행은 12일 광주광역시 동구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광주광역시 동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동구청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한차례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고, 총 15억원의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동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대 0.3%포인트(p)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2년간 광주 동구청에서 2.5%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특히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기존에 1년이었던 거치기간을 2년으로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초기 원금상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식자재 및 원자재 등 물가인상,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중화된 경기침체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에 지난 2019년부터 총 1억8천만원을 특별출연하여 광주 동구지역 255개 업체에 총 54억원의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 선정 2021년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중소형그룹 1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선정 2021년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금융위원회 선정 2021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소형은행 1위 등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현장중심경영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와 상생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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