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가동
크래프톤,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가동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7.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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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직 전직 희망자 만 22세~32세 대상
카이스트 ‘SW사관학교 정글’ 연동
이미지=크래프톤
이미지=크래프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크래프톤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크래프톤 정글은 크래프톤만의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획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산업계의 소프트웨어 인력 구인난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만 22세~32세의 지원자 중에서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약 60명을 모집해 하반기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오는 2025년까지 최대 연 1000명까지 개발자를 배출할 수 있게 순차적으로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크래프톤 정글1기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크래프톤 정글 티저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크래프톤 정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현재 운영 중인 비학위 과정 ‘SW사관학교 정글’의 핵심 가치를 잇는다. 5개월간의 합숙 교육을 통한 몰입 경험, 자기주도적 학습 형태, 팀 기반의 협업 등 ‘SW사관학교 정글’이 추구하는 핵심 철학과 전산학 핵심 지식을 학습하는 커리큘럼을 적용한다.

크래프톤은 SW사관학교 정글 수료자 대부분이 주요 IT 기업에 입사했으며 크래프톤 정글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개발자를 육성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크래프톤은 이를 위해 지난 5일 KAIST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크래프톤 정글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크래프톤은 SW사관학교 정글의 핵심가치를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KAIST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김정한 블루홀(현 크래프톤) 공동 창업자를 크래프톤 정글 원장으로 선임했다. 크래프톤은 김정한 원장이 게임 개발자이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고 후학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보유한 인재는 매우 부족해 기업들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크래프톤 정글은 끊임 없이 도전하는 인재를 양성,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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